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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8일, 코스닥 상장사 바이온이 자회사인 씨엠텍에 대해 227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습니다. 주식 공시를 처음 보는 분들은 "채무보증? 그게 무슨 뜻이지?" 하실 수 있어요.
오늘은 이번 공시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릴게요.
📌 채무보증이란?
채무보증은 다른 사람이 빌린 돈에 대해 대신 갚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이번 경우는 씨엠텍이라는 회사가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 등에서 돈을 빌릴 때, 모회사인 바이온이 "만약 못 갚으면 우리가 대신 갚겠다"고 보증을 서준 겁니다.
✅ 공시 주요 내용
구분 | 내용 |
---|---|
보증 회사 | 바이온 |
피보증 회사 | 씨엠텍 (바이온 종속회사) |
보증 금액 | 227억 원 |
자기자본 대비 비율 | 90.74% |
보증 기간 | 2025년 3월 28일 ~ 2026년 2월 25일 |
💡 왜 채무보증을 해줄까?
바이온과 씨엠텍은 모회사와 자회사 관계입니다.
씨엠텍이 대출 등 자금 조달을 원할 때 신용도가 낮거나 조건이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모회사인 바이온이 보증을 서주면 더 좋은 조건으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이번 채무보증은 자회사 운영을 돕고 사업 확대를 위한 지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투자자 입장에서 주의할 점
이번 채무보증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보증 금액이 바이온 자기자본의 90%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만약 씨엠텍이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어 227억 원의 채무를 갚지 못하게 되면 바이온이 대신 갚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바이온의 재무구조에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씨엠텍의 경영 상황과 향후 바이온의 재무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요약
- 바이온이 자회사 씨엠텍의 채무 227억 원을 대신 보증
- 보증 금액은 바이온 자기자본의 90.74% 수준
- 채무보증기간 : 2025년 3월 28일 ~ 2026년 2월 25일
- 자회사의 사업 지원 목적이지만 모회사인 바이온의 재무 리스크도 동반
※ 본 포스팅은 2025년 3월 기준, 기업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식 투자 판단은 개인의 책임 하에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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