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병원에서 환자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이걸 미리 막아주는 기술을 만드는 회사가 있어요. 바로 뷰노(VUNO)라는 회사인데요, 어려운 이름 같지만 쉽게 설명드릴게요.
뷰노는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가요?
뷰노는 병원에서 환자의 생체 신호(예: 맥박, 체온, 혈압 등)를 분석해서 24시간 안에 심정지 가능성이 있는지 미리 알려주는 '딥카스'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예를 들면, 어떤 환자의 맥박이 갑자기 빨라지고 체온이 떨어지면, 딥카스는 "이 사람, 조심해야 해요!"라고 병원 직원에게 알려주는 거예요. 이걸로 병원에서는 응급 상황을 빨리 대비할 수 있답니다.
딥카스, 어느 병원에서 쓰이나요?
2025년 기준으로 전국 병원 121곳에서 사용 중이에요. 삼성서울병원 같은 대형 병원도 딥카스를 도입했죠.
지금 전체 병원의 약 6% 정도만 쓰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병원에서 쓸 수 있도록 노력 중이에요.
이 기술, 해외에도 나간다는데요?
맞아요! 미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딥카스는 2023년에 미국 혁신의료기기(BDD)로 지정됐고, FDA(미국 식약처)의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에요.
승인이 나면 2025년부터 미국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정부 보험(메디케어)도 받을 수 있어서 더 많은 병원이 쓸 수 있게 돼요.
병원에서 이걸 왜 쓸까요?
병원 입장에서는 응급상황을 줄이고,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1시간 안에 설치 가능하고, 사용하는 것도 쉬워서 도입하기 좋아요.
딥카스 말고도 제품이 있나요?
- 하티브(HATIV): 집에서 심장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계에요.
- 예를 들어, 심전도를 측정해서 심부전이나 부정맥 같은 문제를 미리 발견해줘요.
- 일반 소비자용(P30)은 약 18만 원 정도고, 2025년에는 병원용(K30)도 출시돼요.
이 회사, 돈은 잘 벌고 있나요?
처음엔 적자가 있었지만, 2025년부터는 수익이 나기 시작한다고 해요. 특히 딥카스 덕분에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고, 2026년엔 본격적으로 이익이 늘어날 거라고 해요.
이 정보, 어디서 나온 건가요?
공개된 증권사 리포트와 회사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이에요. 한 투자사에서는 뷰노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2026년쯤엔 의료 AI 업계에서 꽤 수익을 내는 회사가 될 것 같다고 보고 있어요.
📌 쉽게 정리하면?
• 병원에서 생명을 지키는 인공지능 '딥카스'를 만든 회사예요.
• 국내 121개 병원에서 사용 중이고, 미국도 진출 준비 중이에요.
• 점점 수익이 나기 시작했고,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에요.